'마스터키'의 이수근이 단독우승에 성공했다.
23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이수근, 전현무, 김종민, 비투비의 서은광, 샤이니의 키, 뉴이스트W의 JR, 윤소희가 정선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매 장소마다 미션과 관련된 키워드 두 개를 제공, 선택한 키워드에 따라 미션의 종류가 달라졌다. 미션에 성공하면 열쇠를 지급, 7개의 열쇠를 지급하고 최종장소의 마스터 상자를 열면 성공한다.
멤버들이 미션지로 향하는 중 제작진이 길가에 퀴즈를 적은 현수막을 걸었고 윤소희의 빠른 두뇌 회전으로 정답을 맞혔다.
첫 번째 미션 카드에서 사람을 택한 멤버들은 사람과 줄다리기를 해야 했다. 상대팀이 머릿수가 더 많았지만 이수근이 알려준대로 대결을 해 승리, 키 2개를 얻었다.
이어 시장을 선택한 멤버들은 이들이 고른 숫자 3만큼 세 명의 같은 메뉴를 선택해야 성공이었다. 콧등치기 국수와 곤드레밥 중 한 가지를 골라야 했고 JR, 윤소희, 전현무가 곤드레밥을 선택해 모두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식사 후 왓처 카드를 고른 멤버들은 정선 마을에서 멤버들에게 선택된 사람 서은광을 10분 안에 찾아야 했다. 윤소희의 촉으로 15초를 남기고 서은광을 찾았다.
또한 멤버들은 잡기술 게임 미션을 했는데 각자 자신 있는 미션에 도전했고 7명 중 한 명이라도 미션에 실패하면 열쇠 획득을 할 수 없었다. 멤버들은 제기부터 줄넘기까지 각자 자신 있는 미션을 골라 도전했는데 서은광이 공기에 실패, 열쇠 2개를 얻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맨손으로 송어잡기를 해야 했고 송어 한 마리만 잡으면 열쇠를 얻을 수 있었고 결국 열쇠 2개를 손에 넣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박스를 열었고 1과 7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숫자 7은 전원이 7을 선택한 경우 각자의 열쇠로 마스터 상자를 열괴 공동우승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현무, 이수근, 키가 숫자 1을 선택했고 7을 선택한 4명 중 마스터키가 있는 1명에게서 마스터키를 뺏어야 했다. 그리고 나머지 4명의 멤버는 1을 선택한 플레이어의 단독 우승을 막을 수 있었고 1을선택한 플레이어를 피해 도망다녔다. 결국 이수근이 마스터키를 손에 넣어 단독 우승에 성공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마스터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