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측 "日 콘서트, 멤버들 마음과 뜻 존중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24 10: 21

그룹 샤이니 측이 내년 2월 일본 공연에 대해서 "멤버들의 마음과 뜻을 존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샤이니 측은 지난 23일 일본 공식사이트를 통해서 내년 2월 예정돼 있는 'SHINee WORLD THE BEST 2018 ~ FROM NOW ON'에 대해서 "슬픈 사건과 마주한 멤버들의 마음과 뜻을 존중하고 앞으로 샤이니를 지원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생각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샤이니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가슴 아파하고 있다. 항상 샤이니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는 많은 걱정과 폐를 끼치겠지만, 좀 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각처 협의 후 다시 향후 일정을 안내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샤이니는 내년 2월 일본 도쿄돔,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진행하는 단독콘서트에 멤버 5명이 모두 선다고 밝혔다. 
샤이니 멤버 종현은 앞서 지난 18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지난 21일 발인을 마쳤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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