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일본 록 그룹 엑스재팬(X-JAPAN) 리더 요시키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극찬했다.
요시키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뮤직스테이션 방송 대기실에 방문해줘서 정말 고맙다. 여러분의 퍼포먼스를 보게 되어 너무 좋았다. BTS는 놀라운 재능을 지닌 굉장한 그룹이다. 매우 재능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요시키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요시키와 방탄소년단은 엑스재팬을 의미하는 'X'자 팔모양을 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환한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방탄소년단 역시 "We met XJapanOfficial 's YoshikiOfficial(우리와 요시키가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을 올해 일본에서 돔 공연을 했을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한 싱글로 발매 첫주에 36만 5000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이에 힙입어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일본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연말 특집 방송인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17'에 첫 출연해 일본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요시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