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더비 무산...스완지-팰리스, 1-1 무승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24 10: 51

꼴찌에 허덕이고 있는 스완지 시티가 상승세인 크리스탈 팰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와 팰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2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팰리스는 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6위에 올랐다.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은 이날 나란히 명단 제외되며 쌍용더비가 무산됐다.
선제골은 팰리스의 몫이었다. 후반 14분 밀리보제비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했다. 스완지도 추격했다. 후반 32분 아예우가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양 팀은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기성용은 부상으로 오는 27일 리버풀전도 결장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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