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서 결정적 찬스를 놓쳤던 손흥민(토트넘)이 사우스햄튼전서 체력을 비축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안방에서 사우스햄튼과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사우스햄튼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뺐다. 대신 부상 복귀한 라멜라가 손흥민의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24일 번리전서 좌측 윙어로 선발 출격해 후반 33분까지 78분을 소화했지만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는 등 부진했다.
라멜라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로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번리전도 후반 38분 그라운드를 밟으며 사우스햄튼전 예열을 마쳤다.
손흥민은 내달 3일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 시티전서 선발 복귀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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