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에이스' 에당 아자르(26)가 '프랑스 신성' 킬리안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아자르는 24일(한국시간) 영국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서 "난 다음 축구의 왕이 음바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는 많은 골을 넣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며 "난 그가 곧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극찬을 보냈다.
음바페는 올 여름 모나코서 PSG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와 함께 공포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 8골 8도움 등 모든 대회(컵대회 포함)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 경기당 공격포인트 1개 정도를 올리고 있다.
PSG는 음바페를 앞세워 유럽 무대를 평정할 채비를 마쳤다. 리그에선 2위 모나코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리며 우승을 향해 진군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며 16강에 오른 상태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네이마르와 카바니 옆에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하고 있다 그는 최근 "매일 네이마르와 카바니와 함께 하며 그들의 모든 걸 보고 배우고 있다"며 달라진 자신을 나타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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