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박시후의 고군분투에 안타까워했다.
24일 방송된 KBS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알바를 하느라 힘들어하는 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경은 지수에게 부탁해 옷을 가져달라고 한다. 도경은 지수에게 받은 캐리어를 끌고 야간 알바까지 한다.
도경은 막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뛰다가 넘어지고, 버스에서는 땀냄새때문에 승객들이 피하는 수모까지 당한다.
지안은 셰어하우스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치고 오다가 도경과 마주친다. 도경은 세탁기 사용 방법을 몰라 헤매고, 이런 모습을 보며 지안은 안타까워한더.
지안은 도경에게 세탁기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남은 핸드폰을 빌려준다. 지안은 도경이 걱정돼 잔소리를 하려고하고, 도경은 "거기까지 하라. 네가 나 마누라냐. 나 사는 게 바빠 너 귀찮게 하지도 않는데, 너도 상관마라"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황금빛 내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