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의 서효림이 심지호에 프러포즈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하연주(서효림 분)가 정민우(심지호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연주는 정민우와 함께 스키장에 갔다. 정민우는 하연주에게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고, 이에 하연주는 "난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민우는 "나와 함께 미국으로 가자. 나와 결혼하면 장점이 뭔줄 아냐. 모든 걸 다 잊고 미국에서 새 출발할 수 있다는 거다. 대답은 서울 가서 듣겠다.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그 시각, 이소원(박진우 분)은 하연주의 가게 직원으로부터 하연주가 정민우와 결혼을 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심란해했다.
하연주 또한 서울로 올라가는 차 안에서 이소원이 다른 여자에게 포옹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본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밥상 차리는 남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