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오연서, 이승기에 "날 지켜줘, 너 밖에 없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4 21: 28

 ‘화유기’ 이승기가 오연서를 구하면서 또 하나의 제안을 했다. 다른 악귀가 아닌 자신에게 잡아먹히라는 것.
24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진선미(오연서 분)를 보호하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오공은 이날 악귀에 물린 진선미를 한방에 구해줬다. 그러면서 “난 방금 내 먹이를 지킨 거다. 내 제안 잘 고려해봐라”며 “보름까지 시간을 줄 테니 잘 결정하라”고 다시 한 번 채근했다. 그는 선미에게 이번 생을 포기하고 자신의 먹이가 돼라고 했다.

그러나 선미는 손오공을 설득하기 위해 “난 너 밖에 없다. 네가 방금처럼 날 지켜주면 된다. 우리 계약도 했었다”고 말했으나 오공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았다./purplish@osen.co.kr
[사진] ‘화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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