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친' 부탄 아이들, 생애 첫 초고층 타워에 "무서워" 동공지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24 21: 37

부탄 친구들이 123층 초고층 타워에서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는 한국을 찾은 부탄 친구들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으로 부탄 친구들이 꿈꿔왔던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앞서 123층 국내 초고층 타워에 도착, 부탄 아이들은 "꼭대기가 안 보인다"며 신기해하면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얼마나 걸리냐"며 무한 호기심을 보였다. 

1층에서 117층까지 1분만에 올라간다는 소리에 놀라워하던 아이들은, "우리 하늘 날고 있다"며 순수한 동심을 보였다.  특히 전망대에 도착한 부탄 아이들은 "빌딩들이 블록 장난감 같다"며 장난감처럼 작아진 서울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무엇보다 투명 유리 앞에서 줄행랑치며 도망가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나의 외사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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