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역대급 일일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어제(24일) 하루 124만 8815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휴일인 점을 감안해도 하루에 120만 이상의 관객이 본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로써 ‘신과 함께’는 개봉 5일 만인 24일 353만 7249명의 관객을 달성하게 됐다. 2위에 오른 ‘강철비’(감독 양우석)는 이날 35만 641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12만 6857명이다.
‘신과 함께’보다 6일 먼저 개봉했지만 ‘신과 함께’의 개봉 5일차에 역전패를 당하게 됐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