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제적남자', 기쁘다 유인영 오셨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25 06: 50

유인영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지석의 절친으로 출연한 유인영. 홍일점이었기에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이 됐다. 김지석은 유인영에게 눈길을 주는 남자들을 경계하며 유인영과의 관계를 의심받기도 했다.
24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뇌섹 절친들과 함께 문제를 푸는 뇌섹남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뇌섹남들은 모두 남자 친구를 데리고 나왔지만, 김지석은 혼자 여사친을 데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고, 김지석은 유인영과 10년 인연을 밝히며 "타이밍이 안맞았다"는 말을 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절친들은 뇌섹남들의 단점을 이야기했다. 유인영은 "지석 오빠가 늘상 섭섭하다는 말을 한다. 나는 힘든 점을 혼자 삭이는 편인데, 오빠는 서운한 점을 다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승연은 유인영의 말에 동조했고, 전현무는 "유인영씨한테 어필하는 거냐"고 물었다. 조승연이 부인하지 않자, 김지석은 조승연을 경계했다. 이후 이장원이 숫자를 알파벳으로 푸는 문제 답을 맞추자, 유인영은 "문제 나오는 중에 답을 맞추냐"고 감탄했다.
이장원은 잘난 척을 하며 유인영에게 눈을 찡긋했고, 김지석은 "윙크하는 거냐"고 방어벽을 세웠다. 이날 김지석은 유인영과 함께 문제를 풀며 연인같은 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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