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神들린 흥행" '신과 함께', X마스 이브 126만 동원..355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25 06: 53

그야말로 폭풍 흥행이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126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지난 24일 하루동안 전국 126만 4,78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355만 3,217명.

12월 일일관객수 역대급 기록으로 개봉 6일째이자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4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더불어 2018년 첫 첫만영화로 탄생될 지도 주목된다. 손익분기점은 약 6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 김자홍(차태현)이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강철비'가 36만 606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3만 1,047명. '위대한 쇼맨',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 '몬스터 패밀리'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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