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집안 단속에 나서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재계약에 합의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압도적인 전력을 뽐내며 잉글랜드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리그 19경기에서 승점55점(18승 1무)를 기록하며 완전무결한 기록을 뽐냈다. 상위권팀들과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오타멘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3경기에 출전한 오타멘디는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맞대결서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약에 만족한 맨시티가 재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현재 전력에 만족하고 선수들 재계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오타멘디를 포함한 케빈 데 브라이너, 페르난지뉴, 라함 스털링같은 주축 선수들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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