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가 1위를 차지한 것.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는 25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올랐다.
특히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팝송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4년 2~3월 영화 '겨울왕국' OST인 이디나 멘젤의 '렛 잇 고'(Let it go) 열풍 이후 3년 만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는 2014년 11월 25일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역주행을 기록했다.
올해는 급기야 음원차트 1위까지 휩쓸며 크리스마스 특수를 제대로 누리게 됐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경쾌한 멜로디가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을 극대화시킨다는 평이다.
이뿐만 아니라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도 벅스, 소리바다에서 3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문문의 '비행운'은 지니,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도 계속 사랑받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Santa tell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