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이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 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로 2018년을 준비한다.
안양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식품관 2층)에서 ‘제1회 FC안양 프로가 프로를 만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토크콘서트의 강사로는 FC안양 임은주 단장과 고정운 감독이 나설 예정이다.
FC안양은 형식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벗어나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축구팬들을 직접 만나 기 위해 매월 국내 · 외 축구관계자들을 초청해 강의와 공연 등 안양시민들과 함께 할 토크 콘서트를 시작한다.
토크콘서트의 방향은 축구 관련 직업의 소개, 축구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도전, FC안양의 이슈 등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한다. FC안양은 매년 개막 전에 팬즈데이를 통한 일회성 만남의 아쉬움을 매월 정기적으로 토크콘서트로 축구팬들이 좀 더 프로축구를 이해하고 구단을 투명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으로 보고 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60만 안양시민이 모두 축구팬이 되는 그 날을 꿈꾸며 열정 많은 감독과 단장이 제일 먼저 첫 단추를 꿰기로 했다. 이번 기회가 축구를 통한 시민들과의 공식적인 만남과 수다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FC안양이 건강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의 초석이 되는 2018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첫 행사는 FC안양의 공식 용품 후원사인 자이크로와 함께하며 자이크로에서 제공하는 롱패딩/하프패딩 등의 많은 상품들도 행사 말미 경품으로 추첨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