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빅뱅 "반드시 5명으로 돌아올 것..재회의 날 곧 온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25 16: 54

그룹 빅뱅이 입대를 앞두고 진행한 일본 투어에서 "5명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와 산케이스포츠 등은 25일 "빅뱅이 지난 24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4대 돔투어 '라스트 댄스'를 실시했다"라며, "멤버들의 내년 입대 전 일본에서의 마지막 투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빅뱅 멤버들은 일본 팬들과 재회의 약속을 했다. 이들은 '판타스틱 베이비'와 '뱅뱅뱅'을 비롯해 대표곡을 중심으로 25곡의 무대를 소화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정말 팬 여러분을 만나고 싶었다. 이번 투어를 통해서 여러분을 만나서 정말 기뻤고 즐거웠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다시 만날테니까 그때까지 건강하고 슬퍼하지 말라"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지드래곤은 "빅뱅 다섯 명은 항상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우리 힘의 원천이다.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보내면 그날이 곧 올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변하지 않으니까. 정말 감사하다"라며, "반드시 5명으로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태양은 "이번 투어가 끝나면 잠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적어지는 게 매우 슬프다. 우리 또한 여러분 앞에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 정말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보낸 시간과 함께 부른 노래는 우리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승리는 "정말 감사합니다. 또 만나자"라고, 대성은 "제2막의 시작이 몹시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빅뱅은 지난 2012년 11월 첫 번째 돔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5년 연속 돔 투어를 개최했다. 오는 30일~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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