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와 '투깝스'가 월화극에서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저글러스: 비서들(이하 저글러스)'와 MBC '투깝스'는 각각 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저글러스'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9.1%보다 1.4%P 하락했고, '투깝스'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1%보다 1.6%P 상승했다. '저글러스'와 '투깝스'는 시청률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엎치락 뒤치락 월화극 싸움을 이어가는 중. 지난 주에는 '저글러스'가 1위를 탈환하고 '투깝스'가 최하위로 내려앉았지만, 또다시 '투깝스'가 시청률이 상승, '저글러스'와 시청률 동률을 기록하며 팽팽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여전히 월화극 판도는 알 수 없는 상황. '의문의 일승' 역시 7.1%로 역전의 가능성이 충분하다. 10% 내에서 '저글러스', '투깝스', '의문의 일승'이 월화극 왕좌를 두고 다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월화극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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