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J1 우승' 정성룡, 가와사키와 1년 재계약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26 07: 01

J리그에서 맹활약한 정성룡(32, 가와사키 프론탈레)이 재계약했다.
가와사키는 지난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성룡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양 측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정성룡은 올 시즌 J1리그 33경기에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을 밑바탕으로 가와사키는 팀 창단 첫 J1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정성용 역시 J1리그 선방율 1위에 오르며 종횡무진 맹활약했다.

가와사키는 든든한 수호신 정성룡을 붙잡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였다. 정성룡도 가와사키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기에 재계약을 결정했다. 정성용은 2016년 가와사키와 1년 계약을 하며 J1리그에 진출했으며, 1년 계약을 연장한 상태다.
정성용은 "가와사키에서 계속 뛰게 돼 행복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족도 일본에서 뛰는 것을 원해서 재계약이라는 기대에 부응하게 됐다"며 "이번 시즌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내년에는 지금 이상의 노력과 준비를 통해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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