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 출산 이후 첫 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하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였다"고 딸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하선-류수영 부부의 딸을 크리스마스에 맞춰 빨간 루돌프 옷을 입고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박하선이 딸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박하선은 "루돌프 아기, 루돌프 궁둥이, 우쭈쭈 귀여워"라며 "떡두꺼비 딸래미, 이 세상 모든 걸 준다 해도 너랑은 안 바꿀 것 같다. 그래도 너무 집착하진 않으마"라고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박하선은 첫 딸 출산 이후 OSEN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엄마가 되고 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결혼 후 엄마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빨리 회복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류수영과 결혼한 박하선은 지난 8월 건강한 첫 딸을 출산 후 휴식을 취하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박하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