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승 1무' 맨시티, 외신 선정 EPL 전반기 베스트11에 8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26 07: 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에 맨체스터 시티가 무려 8명이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EPL 전반기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 발표했다. 11명 중 맨시티 선수들이 8명이나 포함됐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스리톱에 르로이 사네와 라힘 스털링, 2선에 케빈 데 브루잉, 페르난지뉴, 다비드 실바가 선정됐다.

포백 라인 네 자리 중 3명도 맨시티의 차지였다. 레프트백 파비안 델프,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 우측 풀백 카일 워커가 뽑혔다.
맨시티는 올 시즌 EPL 전반기 19경기(18승 1무)서 무패를 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특히 EPL 최다 연승 기록인 17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남은 3명엔 최전방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중앙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살라는 해리 케인(토트넘)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다. 타코우스키와 데 헤아는 각각 소속팀의 최소 실점 4위와 공동 2위를 이끈 주역들이다./dolyng@osen.co.kr
[사진] 골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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