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8년여만에 MBC에 출연한다.
주진우 기자는 25일 자신의 SNS에 "8년 만인가봐요. MBC에 출연한 게"라며 "블랙리스트 선배님들과 함께 했습니다. '블랙리스트 촛불을 말하다' 28일 밤 11시 10분. MBC가 다시 좋은 친구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응원합니다"고 전했다.
글과 더불어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개그우먼 김미화, 소설가 이외수, 박혜진 전 아나운서, 진중권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블랙리스트 PD와 블랙리스트 작가 그리고 블랙리스트 출연자들이 작년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의 주역들을 만난다. 축제로 승화된 촛불, 각종 창의가 만발하던 거리 위의 민주주의, 촛불의 주역으로 변신한 평범한 시민들, 무엇이 그들을 거리로 나서게 했는가를 되짚는다. /nyc@osen.co.kr
[사진] 주진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