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지역 연계 활동 '팸'을 성공리에 마쳤다.
상주는 2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교육실에서 올 시즌동안 동고동락 했던 팸 3기의 수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패밀리의 약자인 ‘팸’은 가족 같은 관계를 추구하는 대외활동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하는 컨텐츠팀과 현장에서 직접 홈경기 운영을 배울 수 있는 경기운영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원활한 홈경기 운영으로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팸 3기 수료식은 한 시즌동안 수고한 팸에게 수료증 및 선물 전달과 함께 김태륭 해설위원과의 자유로운 토론형 특강도 진행해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으로 구성했다.
가장 성실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베스트 팸’에 선정된 신희재 씨는 “현장의 생생함과 구단의 실질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던 매 순간이 뜻 깊었다. 앞으로 끈끈한 관계 속에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키길 원하는 ‘축구 덕후’들이 팸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로운 2018시즌을 함께 할 상주상무 ‘팸’ 4기는 내년 1월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상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