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개봉 13일째 350만 돌파…'신과함께'와 韓 영화 쌍끌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6 15: 02

영화 '강철비'가 개봉 13일째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우성, 곽도원의 '강철비'(양우석 감독)은 개봉 13일 째인 오늘(26일)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철 같은 흥행력을 과시했다. 
'강철비'는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신과함께'와 비교했을 때 다소 적은 17%의 상영점유율에도, 70%에 육박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강철비'는 24, 25일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7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장기 흥행 체제를 굳혔다.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로서 장르적 쾌감과 재미, 그리고 강렬한 화두까지 선사하며 높은 관객 만족도를 얻고 있는 '강철비'는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일군 꾸준한 흥행 몰이로 겨울 극장가 한국영화 쌍끌이 흥행을 주도 중이다. 

특히 '강철비'는 이러한 기세를 모아 오는 27일 서울 지역 게릴라 무대인사를 전격 결정했다. 정우성과 곽도원, 양우석 감독 등 '강철비'의 흥행 주역은 서울 지역 극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 무대인사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강철비' 팀이 과연 이번 게릴라 무대인사에서 어떤 이벤트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mari@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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