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돌', 27일 촬영 재개...6주째 결방 드디어 끝나나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26 17: 41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이 곧 재개된다.
26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오는 27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기태영, 유진, 로희 가족을 중심으로 촬영을 재개한다. '슈돌' 다른 가족들의 촬영도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 방송 관계자도 OSEN에 "내일 오후 기태영 가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진행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총파업 여파로 주요 예능의 결방이 속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정상 방송되다, 지난달 19일부터 6주째 결방 중이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로희와 쌍둥이의 미방분이 살짝 공개됐지만, 후반부는 스페셜로 대체됐다.
한편, 지난 9월 4일부터 KBS 노조원들은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 자율성 침해에 반발하며, 현 경영진 퇴진을 목표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새노조는 여전히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방통위 측은 청문회를 통해 강규형 KBS 이사의 소명 절차를 진행한 뒤, 전체회의에서 강 이사의 해임 건의를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hsjssu@osen.co.kr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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