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자탁구, 13년 만에 단체전 우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12.26 17: 22

유남규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 여자탁구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삼성생명 여자탁구는 2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스코 에너지와의 결승전서 3-0 완승을 장식했다. 삼성생명 여자탁구가 이 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건 2004년 이후 13년 만이다.
유남규 감독은 그동안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해 2월 삼성생명 여자탁구 지휘봉을 잡은 뒤 7차례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 정상 등극이 주는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유남규 감독은 우승을 확정지은 뒤 선수들과 얼싸 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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