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조한선 "성훈, TV로만 봤을 땐 까칠한 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6 18: 44

배우 성훈과 ‘돌아와요 부산항애’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조한선이 그의 첫 인상을 오해했지만 알고 보니 착한 성격이라고 칭찬했다.
조한선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전작 ‘마차 타고 고래고래’에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새로운 작품에서는 진중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범죄 드라마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태성(성훈 분)과 이란성 쌍둥이인 태주를 연기한 조한선은 이어 “무엇보다 성훈씨와 (공)정환 형과 한 번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돌아와요 부산항애’는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내년 1월 3일 개봉.
그러면서 조한선은 "성훈이 TV로만 봤을 땐 까칠한 줄 알았는데 함께 촬영하면서 보니 정말 솔직하고 착하더라"로 겉으로 보이는 느낌과 다른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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