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한류킹' 파워를 발휘했다.
엑소가 지난 26일 겨울 스페셜 앨범 'Universe'로 컴백한 가운데, 국내 음원차트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엑소만의 특별한 겨울 감성으로 국내외에서 '한류킹'의 저력을 입증한 모습이다.
엑소의 새 앨범 'Universe'는 27일 오전 8시(한국시각) 기준, 아이튠즈 앨범차트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브루나이,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핀란드, 과테말라, 홍콩,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스웨덴, 태국, 터키, 베트남 23개국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브라질과 일본, 노르웨이, 대만, 카자흐스탄, 슬로바키아, 폴란드, 덴마크, 체코, 미국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남미에서도 TOP10안에 들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타이틀곡 'Universe'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로 차트 줄세우기도 기록했다. 'Universe'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수록곡 'Stay', '지나갈 테니'까지 사랑받으면서 엑소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Universe'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다이내믹한 일렉 기타 연주가 조화를 이룬 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세상의 전부가 되어버린 사랑을 우주 끝까지 가서라도 다시 찾겠다는 다짐을 가사로 표현했다. 매년 발표하는 엑소만의 특별한 겨울 선물이 좋은 성과까지 거두면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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