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캉테, 2017 프랑스 올해의 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27 08: 25

은골로 캉테(첼시)가 2017년 프랑스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26일 공식 SNS를 통해 캉테가 2017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캉테는 프랑스 신성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19, 파리 생제르맹)를 5표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위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캉테는 지난해 레스터 시티의 동화 같은 우승 스토리에 언성 히어로로 활약한 뒤 그 해 여름 첼시로 이적해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캉테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EPL, PFA(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 FWA(영국축구기자협회), 첼시 올해의 선수 등을 싹쓸이 한 바 있다.
캉테는 올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영예를 차지한 발롱도르(Ballon d'or) 순위에서도 8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캉테는 2017-2018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트리며 첼시의 3위에 일조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랑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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