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10년째 이열음만"..'애간장' 이정신, '순정남' 변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27 09: 46

'애간장'이 10년째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으로 완벽 변신한 이정신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월 8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극본 박가연/ 연출 민연홍)은 그 때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황당한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정신은 극중 오직 한 사람에게만 가슴이 뛰는 28세 모태 솔로 강신우 역을 맡아 연기한다. 강신우(이정신 분)는 10여 년 전의 자신과 첫사랑의 담임 교사가 되어 둘을 이어주려 고군분투한다.

27일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이정신은 다정한 미소로 강신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그가 보여줄 '순정남'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게 한다. 교단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햇살이 쏟아지는 카페 창가에 앉은 누군가를 위해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려주는 등 한편의 로맨틱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반면 또 다른 사진 속 이정신은 첫사랑인 이열음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한 여자에게 인생을 두 번 건 남자의 아련한 첫사랑 이야기를 기대해주셔도 좋다. 올겨울 '애간장'을 통해 순수하지만 그래서 더 미숙했던 첫사랑의 설레던 기억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C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