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는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12월27일 전국에 위치한 12개의 빙상장에서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경기장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12월에 무료입장이 제공되는 빙상장은 서울에 위치한 4개 링크(롯데월드아이스링크,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목동실내빙상장, 광운대아이스링크)와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수원아이스하우스, 전남 부영국제빙상장, 광주실내빙상장, 춘천의암빙상장, 포항아이스링크, 대구실내빙상장 등 12개이다.
무료입장시간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생활체육 게시판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편, 2017년 마지막 문화의 날을 기념하고 평창 올림픽을 위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12:00~13:00)과 롯데월드아이스링크(16:30~17:20)에서는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다혜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과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빙상경기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