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을 연출하고 있는 이승훈 PD가 권선국의 결혼 발표와 앞으로 출연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이승훈 PD는 27일 오전 OSEN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불청'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결혼하는 입장에서 권선국도 '불청'에 출연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다. 김수용도 놀러왔었고, 결혼 하고 나서도 권선국이 종종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에 와인 한잔 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앞으로 더 좋은 소식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불청'은 2017년 내내 화요 심야 예능 1위를 고수해왔다. 이 PD는 앞으로도 보고싶은 스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PD는 "TV에서 자주 볼수 없는 스타들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찾고 있다.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서 좋은일도 생겨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불청'에서는 김혜선에 이어 권선국이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pps2014@osen.co.kr
[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