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한국수자원공사)이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동현은 2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의 결승전서 세트 스코어 4-2로 승리했다.
김동현은 초반 열세를 보였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한국 남자 탁구 1인자로 우뚝 섰다.
반면 세계선수권 4강 출신 이상수(국군체육부대)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조대성(대광중)을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장우진은 김동현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