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장기 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한 것에 대해서 "
미나는 27일 오후 트와이스의 공식 SNS에 "제가 올해 마무리로 장기 기증 희망 등록증을 만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트와이스의 데뷔 800일 기념이 되는 날 팬들에게 훈훈한 소식까지 전하면서 응원받고 있다.
미나는 이날 오후 OSEN에 장기 기증 희망 등록을 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미나는"처음으로 장기 기증에 대해서 알게된 건 고등학생 때였다.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장기 기증) 기억이 났다.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알리고 싶은 마음에 사소한 거지만 SNS를 통해서 공개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미나를 응원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K팝 스타로서 귀감이 되는 행보라 더욱 의미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 '하트 셰이커'로 인기를 얻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트와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