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측 "커플상 투표 치열해, 상위 4~5커플에 시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27 16: 18

'2017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투표에 네티즌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오후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OSEN에 "베스트 커플상은 한 커플이 아닌, 득표수 상위 4~5팀에게 트로피를 시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는 '고백부부' 손호준♥장나라, '김과장' 남궁민♥남상미, 남궁민♥준호, '다시, 첫사랑' 김승수♥명세빈, '마녀의 법정' 윤현민♥정려원, '매드독' 우도환♥류화영, '쌈,마이웨이' 박서준♥김지원, 안재홍♥송하윤,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최강배달꾼' 고경표♥채수빈, '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학교2017' 김정현♥김세정,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신혜선까지 총 13커플이 올랐다. 

'김과장'과 '쌈,마이웨이'는 각각 두 커플씩 후보에 포함됐고, 유일한 브로맨스 커플 남궁민과 준호의 결과도 기대되고 있다. 총 13커플 중 어떤 커플이 시상식 무대에 오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관계자는 이어 "베스트 커플상 시상은 지난해와 비슷한 방식이 될 것 같고, 현재 투표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7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다./hsjssu@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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