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BUMZU)가 미니 3집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을 발매했다.
지난 26일 범주가 세 번째 미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의 뮤직비디오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장소와 함께 무드있는 소품을 다양하게 활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나타냈으며, 범주의 소울풀한 보이스와 피처링을 맡은 식케이(Sik-K)의 감각적인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등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영상 속 눈길을 사로 잡는 프랑스어 ‘Je vais bien, Ce n’est rien’은 ‘나는 괜찮아, 아무렇지 않아’라는 뜻으로 타이틀곡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이별한 이들의 일상 속 경험을 담아내는 등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리듬감 있는 구성으로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였다. 기존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는 프레임 기법과 편집 기법으로 독특함을 더하는 등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다.
이번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 않고 더 이상 아무렇지 않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낸 트렌디한 R&B곡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인 디지털 싱글 ‘한 때’, ‘JUST’, ‘A.C.C.E.L’과 스토리적 흐름을 담아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리스너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범주는 미니 3집 앨범을 통해 스물 일곱을 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본인만이 들려줄 수 있는 솔직한 감정들을 꾸미지 않고 진솔하게 풀어내고자 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무한한 역량을 과시한 것은 물론,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현실적인 가사와 남다른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범주는 지난 26일 미니 3집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 발매에 이어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