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커플이라고 해도 믿을 만한 커플이 나타났습니다. ‘한여름의 추억’의 최강희와 이준혁이 드라마 밖에서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27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극본 한가람,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최강희와 이준혁은 커플 사진을 찍기 위해 단상에 올랐는데 커플 케미스트리를 발산했습니다.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손잡기에 이어 손하트도 그리며 달달한 기운을 이어갔습니다. 이들의 투샷이 보기만 해도 설렙니다.
포토타임 후 인터뷰가 진행됐고 진행자가 두 사람에게 이들이 앉은 자리의 책상에 올린 물 한 모금을 권했습니다. 이준혁은 자신의 앞에 있는 생수병을 따서는 최강희에게 건넸고 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한여름의 추억’은 여전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서른일곱의 라디오 작가 한여름(최강희 분)의 가장 찬란하게 빛나고, 가슴 시리게 아팠던 사랑의 연대기를 섬세하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