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그것만이 내 세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병헌은 2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전직 복서 캐릭터를 연기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때 동양 챔피언까지 올랐던 복서 조하 역을 맡은 이병헌은 완벽한 폼을 위해 권투 연습에 매진했다고. 이병헌은 "한물 간 전직 복서 역할이라 권투를 좀 배웠다"며 "권투 선수처럼 보이는 몸매 관리는 거의 안 했다. 평소 저의 몸처럼 한물 간 몸매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철저한 연습으로 다져진 복서의 남다른 포즈를 공개하기도. 이병헌은 박경림과 함께 재치있는 권투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018년 1월 17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