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하 신과 함께)이 개봉 9일차인 오늘(28일)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개봉 9일째인 오늘 오후 6시 50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600만 1467명을 돌파했다.
이는 1218만 6327명(영진위 제공)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에 오른 영화 '택시운전자'(감독 장훈)와 동일한 속도이다. 역대 12월 개봉 영화 중 최대 스코어를 자랑하던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16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일주일이나 앞선 수치를 보이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신과 함께'는 밀려드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개봉 2주차에 예매율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박스오피스 1위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흥행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