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듬뿍" '이중생활' 씨엘·오혁, 캣타워 제작에 개밥까지[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29 00: 16

 씨엘과 오혁이 자신들이 키우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살뜰히 챙겼다. 
28일 방송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씨엘의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가 열렸다. 
산다라박은 씨엘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가기 위해 음식을 포장해갔다. 씨엘은 산다라박을 보자 "언니 잘 지냈어요?"라며 반갑게 끌어 안았다.

씨엘의 여자친구 지인들이 도착했다. 파티가 시작됐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씨엘이 "산다라박 언니가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혁오는 유럽에서 멤버들과 연말파티를 했다. 공포스러운 소품이 즐비한 곳에 쇼핑을 먼저 시작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각종 캐릭터 가면을 쓰고 변신, 서로의 모습을 보고 폭소했다.
다음날 암스테르담 투어에 나섰다. 멤버들은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자고 하면서 혁이는 한번도 안 먹는다"며 생청어 샌드위치를 먹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시작했다. 모두 한입씩 먹으며 맛있다고 했다. 마지막에 오혁이 한입 베어물고 비린 맛에 충격을 받았다.
오혁은 "가게 앞이라서 뱉을 수는 없었는데 밤까지 비린내가 났다"고 말했다. "비린내가 계속 난다"고 힘들어했다.
씨엘이 오랜 시간 떨어진 고양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캣타워를 만들기 시작했다. 자신만만해 했지만 계속 조립을 잘못했다. 씨엘은 급기야 "편집해달라"고 했다. 마침내 캣타워가 완성됐고 씨엘은 환호성을 질렀다. 씨엘은 "오늘 캣맘 노릇을 한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오혁은 일어나자마자 강아지 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칼질은 서툴지만 애정을 담아 열심히 개밥을 만들었다. 오혁은 "아프지 말고 장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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