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연복 달래는데 장난감이 최고죠(ft. 사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29 00: 24

이연복이 사위가 사준 장난감에 감동했다.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연복이 사위와 마트에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연복은 마트까지 가며 운전 연습을 했다. 면허증은 있지만 평소 운전을 잘 안해 서툴렀던 것.
사위는 운전 내내 잔소리를 했고, 이연복은 "오늘따라 말이 많다"며 짜증을 냈다. 마트에 가서도 사위의 잔소리는 계속 됐다. 이연복은 아이처럼 물건을 이것 저것 담기 시작했고, 사위는 "냉장고에 기한 지난 치즈 내가 다 버렸다"며 물건을 다시 다 뺐다.

맥주를 사면서도 용량을 다 계산하는 꼼꼼함으로 이연복을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에 사위는 이연복을 달래기 위해 이연복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샀다. 사위는 "오늘 잔소리를 많이 한 것 같아 미안해서 장난감을 샀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사위의 장난감 선물에 감동했다. 이연복은 집으로 와 사위를 위한 음식을 만들었다. 이연복은 "새로운 메뉴"라며 달걀 지단에 야채를 넣은 달걀 말이를 했고, 사위는 "너무 맛있다. 이름을 사위사랑 달걀말이"라고 지어 이연복을 기쁘게 만들었다.
이후 이연복은 택배로 온 탁구대를 집에 설치해 사위에 양보없는 경기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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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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