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늘(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중계된다.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희철, 양세형, 한혜진이 MC를 맡는다.
2017년 올해의 프로그램상에는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보그맘' '무한도전' '발칙한 동거'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후보로 올랐다. 이는 29일 생방송 당일까지 진행되는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강력한 대상 후보로는 무지개 모임의 쫀쫀한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한 '나 혼자 산다'와 MBC의 영원한 예능강자 '무한도전'이 박빙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해에도 변함없이 많은 예능 원석을 발굴한 '라디오스타', MBC가 내놓은 최초 예능드라마 '보그맘', 결방에도 시청률과 화제성을 금방 회복한 '복면가왕' 등이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대상만큼 궁금증을 자아내는 수상 부문도 있다. 바로 베스트커플상이다. 올해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과 박나래, 기안84, '보그맘'의 양동근, 박한별, '발칙한 동거'의 김구라, 한은정과 피오, 산다라 박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러브라인을 이러 큰 화제를 모은 박나래와 기안84, '중년 부부 케미'를 보여 꾸준히 '나 혼자 산다'에서 밀었던 전현무, 한혜진이 모두 베스트 커플상 강력 후보로 떠올라 한 지붕 두 집안 싸움을 예고했다.
특별 무대도 많은 기대감을 모으는 바.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한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박나래가 그룹 EXID와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고, 한혜진은 가수 선미의 '가시나'를 오프닝 무대에서 선보인다.
풍족한 볼거리를 준비한 2017 MBC 방송연예대상. 과연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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