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이하 신과 함께)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37만 77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607만 4740명.
지난 1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더니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어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 함께’는 7일 만에 500만 관객 돌파, 그리고 개봉 9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와 동일한 속도다.
빠른 속도로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신과 함께’가 얼마나 빨리 천만 관객을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위는 ‘1987’로 같은 기간 22만 12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 58만 8672명. 3위는 ‘강철비’로 5만 6925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72만 2906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