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언론 "손흥민, 매우 저평가된 선수...WC 톱10"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29 08: 31

손흥민(토트넘)이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프리카의 축구 전문 매체 아프리칸 풋볼 닷컴은 29일(한국시간) 2018 월드컵 TOP 10 플레이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열린다.  아프리카 대륙 선수를 제외하고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빛낼 TOP 10 플레이어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아프리카 풋볼 닷컴이 선정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 아프리카 풋볼 닷컴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활약으로 최근 알려졌다. 그러나 매우 저평가된 선수다"라면서 "한국에서는 팬들로부터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다. 25살의 손흥민이 2018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더 큰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12월에만 4골-3도움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은 6골-3도움이다. 당당하게 유럽 최고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아프리칸 풋볼 닷컴 선정 러시아 월드컵 TOP10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네이마르(브라질)
에당 아자르(벨기에)
마누엘 노이어(독일)
해리 케인(잉글랜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앙투앙 그리즈만(프랑스)
손흥민(한국)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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