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SBS 연예대상 축하무대에 오른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30일 진행되는 SBS 연예대상 축하무대에 올라 올해 히트곡 '나야 나' 무대를 선보인다.
워너원과 SBS는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SBS 예능에 진출한 뒤, 강다니엘 옹성우가 '마스터키'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강다니엘은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몰이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에 강다니엘과 옹성우가 SBS 연예대상에 '마스터키' 출연진으로 초대받았고, 워너원 멤버 역시 축하무대 제안을 받고 흔쾌히 연예대상 출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원은 연예대상 축하무대에서 '나야 나'를 열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예능을 통해 널리 알려진 히트곡인만큼, 연예대상에 출연한 방송인들이 '나야 나'를 단체로 따라부르는 모습이 방송의 또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워너원은 29일 KBS 가요대축제, 30일 SBS 연예대상,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사흘 연속 연말 시상식에 출연하며 '대세'다운 활약을 이어가게 된다.
한편 SBS 연예대상은 30일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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