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장 접수"..'화유기' 추락사고, 경찰수사 돌입한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29 11: 29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스태프의 추락 사고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
29일 안성경찰서 측 관계자는 OSEN에 "'화유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된 것이 맞다. 일정을 잡고 있으며 내달 3일부터 목격자 조사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앞서 '화유기'는 지난 23일 촬영장에서 천장 조명을 설치하던 스태프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스태프 A씨의 소속 회사인 MBC아트는 '화유기'의 제이에스픽쳐스 법인, 대표, 미술감독을 업무상 과실치상, 공갈,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한편 '화유기'는 지난 24일 2회 방송에서 송출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이어 스태프 추락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작 중단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화유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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