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가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신기록이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4.494%(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422%에 비해 0.07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3주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제는 목요일 예능 최강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시어부’의 장시원 PD는 OSEN에 “매주 조금씩 시청률이 상승해서 경신되고 있는데 감사할 뿐이다. 이제 출연자들이 나보다 더 시청률 체크를 하는 것 같다”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데 시청률도 한 번 더 기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마이크로닷한테 문자가 왔는데 시청률을 캡처해서 보냈더라”고 했다.
‘도시어부’의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한파 속에서도 바다에서 열심히 낚시 중이다.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지깅 낚시에 도전, 특방어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장시원 PD는 “어제 동해에 촬영을 갔다가 새벽에 왔는데 힘들었다. 이경규는 나한테 몸 어떠냐고 하면서 아직까지도 손이 떨린다고 하더라. 역대급 촬영이라고 할 만큼 힘든 낚시였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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