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2018시즌 연간회원권(I’m Real)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제주는 2017시즌 입도 12주년을 맞아 Real Orange 12(연간회원)를 추진하고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으로 없앴다. Real Orange 12는 일반적 연간 회원,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모든 무료 티켓을 정책으로 없애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는 리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7시즌부터 무료 티켓 배포 및 취득의 현장을 목격한 제보자에게 사례금 100만 원을 제공했다. 아울러 보여 주기식보다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실질적 가치를 줄 수 있는 수 있는 마케팅 혁신에 더 집중했다.
2017시즌 팬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Real Orange 12 프로젝트는 전북전에서 시즌 최다인 8526명의 관중을 불러모으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연간 회원 3795명(총 연간회원 4500여 명) 입장을 제외하면 무려 4731명의 새로운 잠재적 팬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Real Orange 12에 힘입어 제주는 투자→성적→흥행→투자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Real Orange 12 연간회원이 올해 4000명을 넘어 40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했고, 시즌 종료까지 입장수익은 250% 이상, 용품수입 및 매점 판매수익은 200%까지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제주는 1차 팬 프렌들리상을 수상에 이어 3차 팬 프렌들리상까지 거머쥐며 2017시즌 종합 팬 프렌들리상의 주인공이 됐다.
팬심을 향한 제주의 도전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다.
2018시즌 팬 만족 컨셉 “We Are Real” 발표와 함께, 2018 제주유나이티드 연간회원(I'm Real) 준비를 마쳤다.
2018 제주유나이티드 연간회원(I'm Real)이 모이고 모여 보다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찬 미래를 팬들과 함께 “We Are Real”를 그리는 것이다.
2018 제주유나이티드 연간회원(I'm Real) 예매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도 벌써부터 뜨겁다. 구단 및 공식 SNS를 통해 2018시즌 연간회원권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모집 인원 6000명을 목표로 제주도민 1% 만이 누릴 수 있다는 파격 공약 아래 팬심을 기다린다. 제주 관계자는 "2018시즌 제주의 MKT 콘셉트은 “We Are Real”이다. 2017시즌 Real Orange 12 프로젝트의 기조를 유지하되 진화를 멈추지 않으며, 제주도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I’m Real” 일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 제주유나이티드 연간회원(I'm Real)은 내년 1월 1일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서 공개된다. 온라인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서 제주유나이티드를 검색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창구 오픈 시 구단 SNS를 통해 통해 정보를 공지한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