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뎅 아자르가 첼시를 떠날 전망이다.
아자르의 아버지인 티에리 아자르는 29일(한국시간) 벨기에 르 수아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현재 아자르에 대해 밝힐 수 있는 것은 계약 연장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은 없었다. 그 때문에 계약연장을 거절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자르의 이적설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때 아자르는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자르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계약 종료가 2년 6개월이나 남았지만 첼시는 팀 핵심인 아자르를 잡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일단 첼시와 계약기간이 남은 아자르는 많은 고민을 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도 없는 상황에서 이적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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