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백종원, '최초' 장사 중 솔루션..종영까지 열일[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30 00: 36

백종원이 사상 처음으로 트럭에 올라 솔루션을 해줬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최종 승리한 7팀이 실제로 장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플랜F를 가장 걱정했다. 역대급 독설을 했던 백종원은 "자식 같고 막내 동생 같아 더 호되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이단아 한끼에 대해서는 "걱정 안한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플랜F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형제의 갈등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이날은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하며 차근차근 일을 해나갔다. 

한끼 역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한끼는 말이 많이 없어졌다는 손님에게 "갱생했다"고 말했다. 아이가 말을 걸어도 "늦게 해서 죄송하다"고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날 백종원은 플랜F의 완자꼬지를 맛보고 소스에 실망했다. 그는 "메뉴 만들어주고 소스는 알아서 해라고 했는데, 맛이 없다. 그냥 완자만 먹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소스 하나를 만들어주고 와야겠다"고 제작진에게 급히 재료를 부탁했다. 이후 백종원은 최초로 장사하고 있는 플랜F의 트럭에 올라 소스를 뚝딱 만들었다. 달라진 소스에 손님들의 반응도 달라졌다.
소맨이 이날 가장 먼저 장사를 끝냈고, 이어 빛고을 닭강정이 장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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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 푸드트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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